부동산 이야기

8.2조 규모 ‘용인 플랫폼시티’ 착공! 부동산 시장 기대감 상승

tenjobsss 2025. 5. 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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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부동산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8조 2천억 원 규모의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최근 첫 삽을 뜨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격 착공된 용인 플랫폼시티, 어떤 사업인가?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구성역 인근) 일원에 조성되는 첨단 자족형 도시로, 총 275만㎡ 부지에 산업·주거·상업·업무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만 무려 8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메가 프로젝트로, 경기도, 용인시, 경기도시공사, 그리고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사 시작

이곳에는 반도체 관련 첨단산업 단지, 교통 인프라, 친환경 주거단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GTX-A 구성역이 플랫폼시티 중심에 위치해 있어 서울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마북동, 구성동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변화

플랫폼시티 착공 소식이 전해지자, 인근 지역인 마북동과 구성동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특히 마북동 연원마을 인근의 주요 아파트 단지들은 이미 가격 상승을 일부 선반영한 상태였지만,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약 20%의 조정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착공 소식 이후, 그동안 시장에 나와 있던 급매물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들의 전언입니다.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이미 오랫동안 알려진 개발 호재였기에 가격 반영이 먼저 이루어졌지만, 이번 착공은 실질적인 사업 진행을 의미하기 때문에 시장 심리에 다시 불을 붙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거주 + 투자, 수요 양면에서 주목

마북동 연원마을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전세가율은 50% 수준으로,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를 함께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GTX-A 구성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지면, 교통과 개발이라는 두 가지 호재가 동시에 실현되는 셈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지역의 부동산 가치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처를 찾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용인 플랫폼시티는 단순한 신도시 개발이 아닌, 미래 산업과 주거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개발입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는 물론 고용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GTX-A 노선의 개통 시기와 맞물려 플랫폼시티 개발이 본격화되면, 용인시 전체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이지만,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한 대형 개발 사업임은 분명합니다.


정리하자면,

  • 용인 플랫폼시티는 8.2조 원 규모의 대형 도시개발 사업
  • GTX-A 구성역 포함,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
  • 마북동·구성동 일대 부동산 시장에 활기
  • 실거주와 투자 양면에서 주목
  • 향후 개발 본격화 시 추가적인 가치 상승 가능성 높음

대규모 개발 호재와 교통 인프라 확충이 맞물리며, 용인 플랫폼시티는 향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이 지역, 지금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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