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야기

신혼부부가 신축 아파트에 전세살이 하면 벌어지는 20가지 이야기

tenjobsss 2025. 5. 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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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에게 신축 아파트 전세는 로망일까요, 현실일까요?

결혼을 준비하며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신축 아파트 전세살이’. 깔끔한 인테리어,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 고급스러운 외관까지. 하지만 막상 살아보면 생각과는 다른 현실이 펼쳐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혼부부가 신축 아파트 전세살이를 하며 겪는 현실적인 20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결혼 준비 중이거나 신혼집을 고민 중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아파트


1. "헉, 이 가격 실화야?" 싸게 들어간 줄 알았는데...

신축 아파트 전세금이 싸게 나왔다며 얼른 계약했지만, 사실 그 가격은 신축 아파트 입주장에 벌어지는 낮은 전세가이다. 비슷한 단지 시세를 확인하지 않은 채 계약해 후회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2. 새집엔 새가전! 무리한 가전 교체

"이왕 새집인데 가전도 새걸로 맞추자!"
냉장고, 세탁기, TV, 청소기까지 모두 최신형으로 바꾸다 보니 카드 값은 천장 돌파.
전세 입주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소비의 시작입니다.


3. 내 소득 이상 지역에 살면 벌어지는 일

트렌디한 지역, 좋은 학군, 핫플레이스 근처에 살고 싶어 무리해서 전세를 얻었더니, 주변 물가도 만만치 않네요.
소득 대비 과도한 주거 수준은 생활 전반에 부담이 됩니다.


4. 커뮤니티 시설은 공짜가 아니었다

피트니스센터, 카페, 독서실 등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관리비로 다 빠져나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달 고정지출을 꼼꼼히 체크하세요.


5. 신혼집에서 인생샷? 그 여운으로 해외여행까지!

"우리 집 너무 예뻐~" 하며 SNS에 자랑하다가, 자연스레 신혼여행도 럭셔리하게 계획. 그러나 여행 후 카드 명세서를 보고 탄식이 나옵니다.
외형보다 재정 안정을 우선하세요.


6. 2년 금방 지나갑니다. 재계약의 공포 시작

입주 2년 후, 집주인이 연락합니다. “계속 살 거예요?”
계약 갱신은 선택이 아니라 협상의 시작입니다.


7. 전세금 5% 인상은 기본 옵션

전월세 상한제 적용 범위 내라고 해도 5% 인상은 기본.
금리까지 오르면, 전세대출 부담도 따라오죠.


8. 결국 전세대출에 의존

모자란 전세금은 대출로 채웁니다.
그러나 금리는 오르고, 이자 부담은 점점 커지며 생활비까지 줄여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9. 4년째 살고 있는데 남은 건 ‘빚’

‘한 번만 더 갱신하자’며 머물다 보니 벌써 4년.
그런데 모아둔 돈은 거의 없고, 전세금만 올랐습니다.


10. 이사? 말처럼 쉽지 않아요

집주인은 더 올리자고 하고, 나가자니 비슷한 집이 없습니다.
‘그나마 이 집이 낫다’ 싶어 울며 겨자 먹기로 재계약하게 됩니다.


11. 전세금 폭등, 탈출 불가

부동산 시세가 상승하면서 집주인은 전세금을 확 올립니다.
이럴 땐 "싫으면 나가라"는 태도까지 보입니다.


12. 비슷한 집은 꿈도 못 꿔요

이제 같은 금액으로는 비슷한 조건의 신축 아파트는 불가능.
오래된 구축이나 외곽지역만 선택지에 남습니다.


13. 돈 모으긴커녕 빚만 늘어

4년간 월급은 꼬박꼬박 들어왔는데, 통장엔 남는 게 없습니다.
자산은 그대로인데, 전세금만 올랐죠.


14. 삶의 질이 오히려 떨어짐

좋은 집에서 살면 삶의 질이 높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스트레스와 재정적 불안이 오히려 삶의 질을 갉아먹습니다.


15. 이사 후 역체감 시작

더 이상 신축 전세가 불가능해 컨디션 떨어진 집으로 이사.
이전의 넓고 깔끔한 집과 비교되며 스트레스가 심화됩니다.


16. 자존감 하락, 마음의 빚이 생긴다

“왜 우리는 남들처럼 살지 못할까?”
이런 생각은 부부 간 다툼과 스트레스를 불러옵니다.


17. 결국 역세권 소형 월세도 벅차다

지금 전세금으론 월세도 좋은 조건 못 구합니다.
생활권도 포기하고, 대중교통도 불편해지죠.


18. 월세 전환, 쉽지 않은 선택

전세금 대신 월세로 살아야 하나 고민되지만,
"우리가 실패한 걸까?"라는 생각이 들어 심리적으로 힘듭니다.


19. 가족 간 갈등까지 유발

재계약, 이사, 대출... 점점 대화는 줄고 갈등만 늘어납니다.
‘신혼의 달달함’은 온데간데없고 현실만 남죠.


20. SNS는 더 큰 스트레스

친구들은 아파트를 분양받고, 아이를 키우고...
SNS를 보며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이 또 떨어집니다.


신혼부부

마무리하며: 신혼부부 전세살이, 진짜 괜찮을까?

겉보기엔 로망 같지만, 신축 아파트 전세살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큰 부담이 따릅니다.
신혼 초반부터 무리한 전세 입주는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부부에게 맞는 집’입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소득과 지출 구조, 미래 계획까지 꼼꼼히 계산해 신혼집을 결정하세요.

 

출처 : 월급쟁이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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